8일밤 8시50분쯤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위치한 모형 거북선으로 오르는 계단이 파손되면서 관광객 5명이 3m 아래로 추락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82세의 A씨가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해 서울병원으로 후송 되었으며 62세의 B 씨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광주병원으로 이송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가족들로 계단위 입구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다 나무게단이 주저앉으면서 변을 당한것으로 3명은 전남병원과 제일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길이 30m, 폭 10m의 목조계단으로 목재가 삭아 주저 앉은 것으로, 이곳은 평소 관리부실에 대한 지적이 대두돼 왔던 곳이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뒤 정밀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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