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수됐다.
추념식에는 보훈 가족 500여명,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200여명, 학생 200여명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64번째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앞에 머리 숙여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분들의 댁 앞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국가에 헌신해 오셨던 분들을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훈 가족 선양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까지 충혼탑 등 보훈시설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한 현충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운영 지원, 안보 현장 견학 및 답사 지원으로 회원의 사기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현충일 추념식, 국가유공자 위안 행사 등 5억 4300만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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