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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와 함께 떠나는 소풍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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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와 함께 떠나는 소풍여행 시작

5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서 개막, 9일까지 25개국 101편의 영화 상영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무주군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전북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5일 저녁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영화배우 박철민 씨와 김혜나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무주산골영화제 황인홍 조직위원장(무주군수)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전주MBC 송기원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7돌을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를 축하했다.

또한 개막작으로 선정된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의 김태용 감독, 윤세영 감독과 올해 ‘넥스트 액터’의 주인공인 배우 박정민, 한국장편영화경쟁부분인 ‘창’ 섹션의 심사위원 이동하(영화사 레드피터 대표), 장률(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감독)과 영화평론가상 심사를 맡은 김병규 영화 평론가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현영 감독과 주연 배우 최수영, 타나카 슌스케, <항거: 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과 배우 김예은, <형사 Duelist>를 연출한 이명세 감독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뷰티풀 데이즈>, <아워 바디>, <준하의 행성>등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들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 영화계 주요 인사들 및 일반 관람객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조직위원장의 ‘모두가 기대하고 사랑하는 초록빛 낭만 휴양영화제, 달빛 별빛 반딧불이를 벗 삼아 떠나는 영화 소풍 길을 시작한다’는 개막 선언 후 가수 양희은의 개막 축하공연에 이어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가 상영됐다.

<불가사리>는 신상옥, 정건조 감독이 제작한 1985년 북한영화 <불가사리>가 원작으로 김태용 감독과 윤세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 힙합 1세대 뮤지션 MC 메타가 음악감독과 공연을 맡았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9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산골영화관(반디 · 태권관), 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덕유산국립공원, 향로산자연휴양림, 무주전통생활체험관, 무주전통문화의 집 등 9개 상영관(25개국 101편의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한국영화장편영화 경쟁부문인 ‘창’섹션에서는 동시대 최신 한국독립영화를, ‘판’섹션에서는 국내 · 외 최신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 고전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락’섹션에서는 영화와 라이브 연주(& 무성영화)를 즐길 수 있다.

‘숲’섹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야외상영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 보는 35mm영화 관람이 일품이다.


무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영화와 결합한 마을로 가는 영화관(향로산 자연휴양림) ‘길’ 섹션에서는 '별밤소풍(별자리 찾기 + 영화상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김필과 옥상달빛, 십센치,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 타악연희원 아퀴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산골콘서트를 비롯해 산골공방과 산골미술관, 산골책방, 산골소풍(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 없이 무료로 즐기는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련 정보들은 조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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