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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열려

문재인 대통령 수소충전소 준공 참석

경남 창원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연계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시내노선 수소버스 정식 개통과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준공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기초지자체 유일의 ‘수소차와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현재 기초지자체 최대이자 전국 두 번째 규모인 354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돼 선제적인 사업 추진의 결과 현대자동차에서 정식으로 생산된 수소버스를 국내 최초로 창원의 노선운행 시내버스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소버스에는 국가기후환경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라바’ 캐릭터로 외관을 꾸며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버스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의 날 기념식 직후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수소버스 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들은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 푸른하늘을 상징하는 라바 캐릭터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벗는 제막을 시행했다.

수소버스 제막식 후 어린이, 학부모, 대학생, 직장인 등 창원시민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서 수소버스를 시승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중앙체육공원내 위치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까지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관계자들은 수소버스의 성능을 확인하고 수소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구축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이다.

각종 설비를 컨테이너 내에 배치해 기존 충전소 대비 설치 면적(20%)을 줄일수 있었고 국산화율을 상향(40%→60%)했으며 구축기간(40%)과 비용(33%)도 절감했다.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증 과제 기간 동안 창원시와 경남도 소유 관용 수소차 80여대로 각종 성능의 검증과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일반시민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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