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월성원자력본부, 바다의 날 맞아 어·패류 방류행사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월성원자력본부, 바다의 날 맞아 어·패류 방류행사 개최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5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경주시 양남면 하서항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는 원전 가동에 발생되는 온배수를 양식을 하고 있다. 월성 측은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류하였고, 고리본부(부산), 새울본부(울산) 및 한울본부(울진)에도 강도다리 치어 10만미, 전복치패 6만미를 지원하는 등 동해안의 수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