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오는 30일 테이블 인형극 ‘신드롬’공연

경남 진주시는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0일 평거동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테이블 인형극 ‘신드롬’공연을 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상과 오브제를 이용한 테이블 인형극 ‘신드롬’은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성장 드라마로 2017 경기인형극제, 2018 키우피우 인형극축제 등에서 공연된 바 있다.

▲ 진주시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평거동 어린이전문도서관).ⓒ진주시

인형극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유아, 초등학생 및 보호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50명이다.

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