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07개 사의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6.82%(3조6549억원) 감소한 49조9458억원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 대구본부는 지난 5월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1592조원으로 전월대비 7.26% 감소했는데 이는 美·中 무역분쟁 우려 및 원화기치 약세의 영향으로 KOSPI 지수가 3%이상 급락하는 등의 여파로 분석했다.
이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또한 전체적으로는 6.82%, POSCO를 제외시 약 29조2390억원으로 6.69%(2조1291억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7개사의 5월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55%(6073억원) 증가한 약 39조8882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의 70개사는 전월대비 29.76%(4조2622억원) 감소한 약 10조576억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동일한 6억7400만주를 기록했지만 거래대금은 10.19%(4173억원) 감소한 3조6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9300만주로 전월대비 12.26% 증가했지만 코스닥시장 종목은 3억8100만주로 전월대비 7.75% 감소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 시장은 약 1조7174억원으로 전월대비 12.81%, 코스닥시장 종목은 약 1조9592억원으로 전월대비 7.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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