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업무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동시에, 부패변사 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여 증거를 찾고, 억울한 주검이 없도록 사인을 규명하는 등 힘든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완수하는 과학수사요원 및 검시관들의 근무 열정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소통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모든 사건·사고 현장에 과학수사요원들의 역할과 특히 증거 위주의 사법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현장 감식으로 과학적인 증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로 절차적 정의와 인권보호를 가장 기본으로 수사 활동을 펼치며 과학수사 요원들과 현장의 애로점을 듣고 시정 방안을 함께 토의하며 수고하는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기출 청장은 “범죄 피해 현장에서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는 최 접점에 있는 현장 직원들로서, 그 분들이 겪은 피해를 내 일처럼, 내 가족의 일처럼 아픔을 같이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감식업무를 처리하여 따뜻한 과학수사요원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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