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종(種)으로 동·남부아시아인 파키스탄,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즉 중국에서 번식하고 겨울이면 남쪽으로 이동해 월동하는 오리류이다.
몸 크기는 약 26cm 정도로 기러기 류에서 가장 작으며 전체적으로 매우 옅은 회갈색이고 얼굴과 목은 흰색, 날개는 짙은 갈색으로 수생식물이 풍부한 물가에서 많이 서식한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 잃은 새로 추정되며 기후변화에 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창원시는 국내 첫 미기록종이 주남저수지에서 관찰된 만큼 철새 현황을 지속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습지 환경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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