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온라인 카페에 해외명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4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샤넬가방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8명으로부터 총 78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A(20)씨를 사기혐의로 붙잡아 지난달 23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거제경찰서에 접수된 사이버 범죄는 총 777건으로 이 가운데 인터넷 물품 등 사기죄가 715건으로 92%를 차지했다. 지난해 거제에서는 563건의 인터넷 사기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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