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서 최초로 조성하는 ‘하맹방리 방림·연봉 평생학습마을’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하맹방 2리 마을회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마을 소득창출 등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맹방 1·2리 마을회관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꽃차만들기, 웰다잉, 마을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마을 주민들이 맹방해수욕장 개장 시 부스를 운영해 꽃차 시음,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학습마을을 홍보하고, 10월에는 주민 스스로 학습성과 공유 및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으로 마을이 변화되고 공동체 문화가 모범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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