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좋은데이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병당 공장출고가 1006.9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동남권 대표 주류제조회사 무학은 기업의 단기적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적색 신호가 불거진 서민 경제와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산업군의 경기 불황속에서 ‘딱 좋은데이’의 가격 인상시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학 경영진은 지역 외식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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