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근덕면 소한계곡 내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민물김’의 신비함을 알리고자 어린이집 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물김 생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는 5일, 7일 2일간 민물김연구센터에서 열리며, 계곡 내 민물김 수중관찰 및 민물김 채취, 내가 만드는 민물김 건조 체험, 민물김 실험실 견학, 생태환경미술전시회 등의 프로그램과 생태환경 해설사를 통한 현장체험과 설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수산자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닥터피쉬체험과 연계해 행사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비단잉어를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환경의 날 생태체험 행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는 소한계곡 생태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물김을 직접 채취해 만들어 봄으로써 생태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와 공생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정서함양과 생태학습을 위해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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