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극단예실 등 6개 단체를 선정해 6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연극, 국악, 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펼치게 된다.
우선, 오는 21일에는 극단예실(대표 이문실)이 도계초등학교를 찾아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땅’ 연극을 공연하며, 22일에는 한울목관오케스트라(대표 김진철)가 도계복지회관에서 ‘무지개 희망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내달 17일에는 (사)한국연극협회삼척지부(대표 김상덕)가 도계고등학교를 찾아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연극공연을, 20일에는 (사)한국국악협회삼척지부(대표 손명자)가 근덕 오렌지카운티에서 ‘국악공연’, (사)한국음악협회삼척지부(대표 김성희)가 하장초등학교에서 ‘클래식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8월 22일에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삼척지회(대표 박병일)가 59연대를 찾아 군장병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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