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은 덕유산국립공원과 태권도원 등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과 공연, 체험, 박물관 관람일정을 소화하고 덕유산 정상에 올라 철쭉꽃이 만개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세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공동발전에 도움이 되는 개발효과와 이익을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 12월 출범했다.
그동안 무주태권도원과 구천동계곡을 비롯한 영동,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들과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를 연계한 정기상품, 수도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상품, 온라인 블로거단 행사를 비정기 상품으로 운영해 왔다.
무주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국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여행상품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기쁘다”라며 “연중 3도 3군을 연계한 국내·외 여행상품 개발과 판매에 힘써 많은 관광객이 유입이 되고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경우 관광상품 개발, 중화권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공동 관광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 중이어서 '3도 3군 국외여행상품'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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