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종태 인제대의대 학장은 “인제의대가 이루어온 의학교육의 혁신을 대외에 알리고 해외의 도전적인 의학교육 주제를 경청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면서 “4차 산업혁명과 변화무쌍한 미래의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의 4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의학교육의 선도자 입장에서 수많은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온 인제의대는 이날 내외 저명한 의학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한희철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제1 섹션에서는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의 ‘어떻게 학생의 학습향상을 촉진시킬 것인가’, 인제의대 이종태 학장의 ‘학습동기 촉진하기’, 연세의대 전우택 교수의 ‘의학교육에서 인성과 창의성 교육이 가능한가?’ 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제2부 섹션에서는 조지아대학 최익선 교수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혁신:SERO학습모델’, 홍콩의대 고든 웡 교수가 ‘의과대학 커리큘럼의 재구성: 홍콩의대의 Enrichment year’, 준텐도의대 유코 다케다 교수가 ‘의료불평등시대에서 의학교육: 의료의 사회결정요인 학습’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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