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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세먼지 대비 등 1회추경 2조 957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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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세먼지 대비 등 1회추경 2조 9574억 원

기정예산 대비 9.9%(2671억 원) 증액…31일 충북도의회 제출

▲충북교육청 이건영 기획국장(가운데)이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조 9574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프레시안(김종혁)

충북교육청이 미세먼지 대비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따른 예산 등 3조 원대에 육박하는 올해 첫 추경안을 오는 31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건영 기획국장은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정예산보다 2671억 원이 증액된 2조 9574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내역을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의 중점 반영 사업내역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을 위해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 면제 지원 53억 원과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16억 원 등 총 69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비 학생 건강・안전 강화를 위해 유・초・특수학교 공기순환기 설치 및 고등학교 공기정화정치 임차 설치에 298억 원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공기순환기 설비와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운영으로 미세먼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후 급식환경 개선 및 지자체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위해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46억 원, 급식기구 확충・지원사업 36억 원, 급식시설 증개축사업에 13억 원, Non-GMO 된장구입비 지원사업에 7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충주남산유치원 특수학급 증설사업 8억 원, 택지개발사업 및 학생 수 자연증가에 따른 창리초, 서전중 등 학급 증설사업 93억 원, (가칭)동남2유치원 신설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로 49억 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시설안전 개선을 위해 내진성능평가용역 및 내진보강, 안전점검에 120억 원,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방화문 및 방화셔터 보수 등 소방시설 안전 강화에 120억 원, 석면 전수조사 용역에 8억 원, 자연과학교육원 천체관측체험센터 원형돔 교체 및 천체투영실 시스템 교체사업 24억 원 등도 편성됐다.

이 기획국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따른 예산 반영, 미세먼지 대비 공기순환설비·공기정화장치 설치와 실내체육시설 확충 등 학생 건강・안전 관련 예산 투자 강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 교육력 제고, 특성화고 실습환경 개선 등 교육사업 예산 집중 투자 등 교육여건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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