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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기차 집적화'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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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기차 집적화'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자율차 메카' 로 발돋움 계기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과 강영권 에디슨모터스(주), 오충기 ㈜대창모터스, 이성기 ㈜코스텍, 양기일 (주)엠피에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새만금 전기차 집적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도

친환경 전기차 및 관련 부품 제조기업이 새만금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해, 33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30일, 전북 도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과 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코스텍․㈜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이성기 코스텍 대표이사,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참여한 친환경 전기차 기업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한, 농어촌공사는 기반시설 및 용지 공급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투자기업에 대한 기업진단, 정책자금, 수출 컨설팅 등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2019년~2022년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 37만8,000㎡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33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과 용지의 확장 가능성,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이용한 수출입의 편리성, 종합보세구역 등 투자 강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에 힘입어 새만금 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말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내기업에도 재산가액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용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이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신규법인을 설립할 경우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새만금을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자율차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역의 경제 파급효과가 큰 업종을 유치하는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고, 새 정부의 성장정책을 뒷받침할 미래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시기"라며 "새만금에 투자하는 전기자동차 관련 4개 기업이 빠른 시일 내 공장건설이 이뤄지도록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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