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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실내 꽃 박람회 대구엑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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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실내 꽃 박람회 대구엑스코에서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실내 꽃 전시회인 대구꽃박람회가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관과 야외광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2019년 꽃박람회가 30일부터 대구 엑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


올해로 10회째인 꽃 박람회는 ‘대구 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의 하나로 채택되어 올해 주제를 ‘상생’으로 정했다.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생산 확대, 유통비용 절감, 판로개척 등 농업이 가진 문제를 시와 도가 함께 힘을 합해 해결하고 더불어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따라 주제관 디자인도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과 경북을 상징하는 ‘낙동강’이 만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이미지를 담았고 개막일에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번 꽃박람회에는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과 더불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 화훼재테크(창업)관에는 일반인들이 베란다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한국춘란’과 가나농원의 ‘방울복랑금’, 야생화 육종으로 화훼품종을 개발하여 화훼강국 네델란드로 수출하고 있는 ‘코레우리’ 등 3가지 고소득 화훼농업이 소개된다.

2019 꽃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8년 꽃박람회 사진. ⓒ대구시

또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생산농가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화훼농가 품평회인 ‘꽃으뜸상’, 화훼신디자인 개발을 위한 ‘생활화훼 경진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을 걸고 경합을 펼칠 것이라고 대구시는 소개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정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한 공기정화식물, 플랜테리어, 정원(테라리움) 특별관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실생활에 꽃과 식물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2010년 제1회 대구꽃박람회의 시작부터 미래이슈까지 화훼디자인 작품으로 채운 꽃박람회 10주년 기획전시 ‘시간여행자의 꽃’이 열리고, 경북도 생산 화훼와 관상식물, 부자재 등 다양한 원예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마켓도 열린다.

이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고양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홍보관 및 분재·생활꽃꽂이 전시관 등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 전시되고, 화훼관련 세미나와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꽃박람회는 대구·경북이 함께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생산농가와 화훼산업종사자의 노력을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감상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화훼농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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