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인문독서아카데미 ‘내 삶의 주인 되는 인문학 개강식’을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가졌다.
전 국민 인문정신 문화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총 15차시로 운영된다.
1차 강연은 생태동화작가 권오준 강사의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시작으로 자연과의 소통 2차시, 대중과의 소통 3차시, 과거와의 소통 3차시, 문학에서의 창의 3차시, 삶에서의 창의 3차시로 운영되며 마지막 강연은 심화과정으로 김경집 교수의 ‘내 삶의 주인 되는 인문학’까지 이어진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삼척시가 선정되었으며 문․사․철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주제로 야간에 운영됨으로서 직장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해 ‘강원도내 최초 책 읽는 도시선포’도시로서,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인문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결성으로 이어져 전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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