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2일 우포늪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2019년 세계 생물 다양성 및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정우 군수가 직접 기관 표창을 받았다.
창녕군은 따오기 도입 당시 사육과 육추 기술의 기반이 없어 중국과 일본에 수시로 출장, 따오기 증식 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었다.
특히 번식 케이지, 부화 및 육추동, 관람 케이지, 검역동 등을 세워가며 따오기 개체 증식에 성공했다.
복원센터 직원들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거의 매년 경남지역에 AI가 발생하자 1달 이상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따오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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