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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학교지원센터 정상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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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학교지원센터 정상 운영’ 박차

“학교업무를 줄여라” ‧‧‧ 통학차량 배차, Wee센터 상담신청 등 우수사례 공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7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학교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장 협의회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범 운영중인 10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들이 참석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지원센터장 협의회 및 우수사례 공유 행사 사진 ⓒ전라남도교육청

이날 담양, 해남, 무안, 영광, 장성교육지원청이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통학차량 배차 업무를 대폭 간소화한 사례가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나아가 무안교육지원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Wee센터 상담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우수사례로 공유됐다.

지금까지 일선 학교에서는 현장 체험학습이나 제반 교육활동 시 공문 신청을 통해서만 통학차량 배차 요청이나 Wee센터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 활용으로 각급 학교들이 통학차량 보유 학교에서 미리 시스템에 입력한 차량별 운행계획에 따라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배차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학교당 3~4건의 공문서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나주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한 통학차량 배차나 인력 풀을 활용한 사례도 우수사례로 공유되기도 했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은 협의회 후 별도로 만찬 자리를 마련해 학교지원센터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교육감은 “학생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가 전남교육의 희망과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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