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김제 백구나 용지를 진출입하는 차량들 대부분이 국도 21호선 학동교차로를 이용하고 있어 출퇴근시간에는 상습 정체구간으로서 교통사고가 빈번했다.
특히 백구면 부용리, 월봉리 및 용지면 봉의리, 구암리 등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진입교차로가 없어 그동안 약 3km를 우회해 학동교차로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이 크다.
더욱이 최근 조성된 백구 제1특장차 전문단지에는 21개 기업, 400여명 근무하고 있으며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개소로 차량 통행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대부품단지 등이 준공되면 차량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도 교차로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연결교차로가 개설되면 김제 백구 제1특장차단지와 조성중인 제2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사업 대상지들을 오가는 통행차량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접근성이 증대되고 교차로 주변에 거주하는 백구면 및 용지면 주민 약 2000여명이 수혜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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