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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3군지역,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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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3군지역,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나

경대수 국회의원, 중부내률철도 감곡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연결 등 추진

▲경대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경대수의원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충북 음성군 감곡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구간이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대수 국회의원(한국당 증평·진천·음성)은 27일 “공약사업인 ‘감곡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곡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은 2021년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철도와 연계되며 ‘동탄~충북혁신도시~진천읍~청주공항’ 노선은 수도권 남부와 연계된다.

경 의원은 “그동안 증평, 진천, 음성은 제대로 된 철도망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철도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연계해 혁신도시, 그리고 금왕읍, 진천읍 등 지역을 관통하는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지역경제와 혁신도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경 의원은 지난 13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도로 및 철도망구축계획과 연계해 혁신도시의 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도록 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경 의원은 “앞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각 절차에 맞게 국토부와 기재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관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연구용역을 통한 사업타당성 검토가 1년가량 진행되며 2020년 말 기재부를 포함한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공청회 절차가 예정돼 있다.

이어 철도산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에서 2021년 중순경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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