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성청소년 분야는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예방과 수사, 사후 관리를 수행하는 업무 특성상 각 단계별 많고 다양한 매뉴얼에 의해 업무가 진행되며 경북경찰청은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일선 경찰관들이 여성청소년 분야 다양한 매뉴얼(총 8개 분야 1083페이지)을 숙지하고 적정절차에 따른 업무처리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힘써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렸으며 여성청소년 일반, 여성청소년 수사 및 지역경찰 등 총 3개 분야 59명의 경찰관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 여청 일반에는 구미 박혜림 경사, 문경 박주은 순경, 김천 최재은 순경, 여청 수사에는 포남 김태영 경위, 경산 김창동 경위, 성주 박정남 경사, 지역 경찰에는 안동 류영아 순경, 성주 문소라 순경, 구미 문인환 순경 등이 우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의 학습 분위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주요 우수· 미흡사례를 적극 발굴· 분석하여 일선 경찰관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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