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시 승격 70년을 맞이해 포항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실현하고 활력 있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8월 1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유명 해수욕장 협정요금과 지역경제 분위기 등을 고려해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40명을 모집해 개장 전 해경과 합동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바다시청근무자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해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영일대 모래조각페스티벌,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화진 조개잡이 체험 및 해변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포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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