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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어르신이 학생에게 들려주는‘5월 이야기 콘서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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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어르신이 학생에게 들려주는‘5월 이야기 콘서트’열어

5·18 직접 겪은 생생한 체험담에 학생들 “광주정신 실감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복지학과 손명동 교수가 어등관 3514호 강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초청, 5·18 이야기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 눈길을 모았다.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 오월의 광주정신을 잇는 우리 동네 5·18”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광산구 5·18 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더불어 락 노인복지관이 주최했다.

▲광주여대 손명동 교수가 5·18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5·18이야기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광주여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5.18 이야기 콘서트는 특히 5·18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이 5·18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해줌으로써 5·18 정신계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5·18 행사위원회 관계자의 사회와 인도로 경로당 초청 어르신 여섯 분이 겪은 5·18에 대해 각각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먹밥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나누어도 보고 관련영상들을 통해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야기 콘서트를 통해 광주정신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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