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오는 7월과 8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과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 김성태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의회 접견실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회 분위기 조성 및 입장권 구매홍보 등 협조를 요청하는 광주시의회 수영선수권대회 홍보단을 맞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과 참여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약속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광주시의회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단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 대구시의회
간담회에서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대구시의회에서도 대회 홍보 및 입장권 구매, 관람 권유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주수영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이후 8월 5일부터 18까지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진다.
선수권대회에서는 200여개 국가에서 1만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6개 종목(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76개 경기가 열리며 마스터스대회는 90여개 국가에서 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해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참가자 연령(만 25세 이상, 수구는 30세 이상)을 5세 단위로 구분해 63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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