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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 걸맞는 "랜드마크 추진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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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 걸맞는 "랜드마크 추진 할 때다"

김종근 김해시의회 의원 자유발언... '기마인물형토기' 반환운동 관심가져야

"'가야왕도 김해'를 상징하는 도시로서 이제는 도시발전에 걸맞은 건축물을 컨텐츠로 활용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김종근 김해시의회 의원은 21일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시의 랜드마크 추진을 위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이같이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가야문화의 컨텐츠 활성화와 분산성, 구지봉 정비와 함께 김해시의 상징물인 '기마인물형토기'의 반환운동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더 기울이고 금관가야 문화육성과 발전에 기여코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근 김해시의회 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김해시의회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립가야문화센터와 가야역사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같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립김해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데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전시공간과 전시유물 자료의 부족, 컨텐츠 개발 등에 현실적인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공간의 규모와 전시유물의 시설물 등에서 차별성을 부각하기에는 지역박물관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다 김 의원은 "김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문화의 전당, 클레이아크 전시관, 김해박물관, 가야테마파크등이 있지만 인근 지역의 천년가야 제국을 대표하는 건축물과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김 의원은 "분산성, 구지봉과 같은 내적자원의 김해 금관가야의 랜드마크 육성화 사업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21세기에 부합하고 상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역사문화 건축건립을 통한 김해시의 랜드마크 추진을 위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가야문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이 미진한 사업 분야는 재수립하여 한곳으로 집약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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