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슬로시티 자치단체장·국회의원 간담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강원도 내 유일의 슬로시티 도시이자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15개 회원시·군 자치단체장, 염동열 국회의원 외 6명,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 발전 방안 모색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슬로시티 가입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발전 방향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간담회를 마련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2011년 발족해 8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해 9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오는 6월 중 15개 회원도시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2019 국제 슬로시티 총회 (이탈리아 개최, 30개국 255개 가입(‘2018기준))에 참석해 한국슬로시티의 의상을 높일 계획이다
최 군수는 “선진 슬로시티 지역을 방문해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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