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와 함께, 중소 레저스포츠 시설을 운영중인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레저스포츠관광 우수 시설 지원 공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 레저스포츠관광 시설은 ▲육상(서바이벌, 번지점프 등) ▲수상(레프팅, 웨이크보드 등) ▲항공(패러글라이딩, 열기구) 등이다.
레저스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사업계획서 및 부속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6월 초까지 약 30개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겐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부터 온라인 판매 기획전 및 온라인 판매수수료 지원 등 총 2억 원 규모의 홍모마케팅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공사 송현철 관광복지실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소상공인이라 온라인 홍보를 자력으로 하기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수렴, 사업을 기획했다”며 “향후 사업성과 측정을 통해 내년엔 지원규모 확대도 적극 검토중”이라 말했다.
신청 기간은 5월 16~29일(15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우수 레저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 서핑, 스노쿨링 등 총 7개 사업체를 선정,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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