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각 동(洞)마다 어르신 경로잔치 '성황'

내외동ㆍ동상동ㆍ부원동ㆍ활천동ㆍ회현동 5곳..."감사합니다"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김해시 각 동(洞)이 지난 19일 어르신들의 경로잔치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내외동에서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제로 청년회 주관으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형동 내외동노인회 분회장은 "맛있는 음식과 신바람 나는 공연으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를 준비한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했다.

▲김해시 회현동 경로잔치의 모습. ⓒ김해시청.

류정옥 동장은 "어르신들이 밝고 활력 있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내외동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상동은 같은날 동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상욱 청년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사랑을 담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원동행정복지센터도 역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모시고 김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백쌍미 부원동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매년 개최되는 경로잔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활천동에서는 김해삼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지역 단체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준비한 경로잔치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동상동 경로잔치 모습. ⓒ김해시청.

회현동은 지난 19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을 고양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26회 회현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곽준명 청년회장은 "오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백세시대에 모든 어르신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앞으로도 어른이 존경받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회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