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말과 휴일 다양한 축제 '풍성'

장미축제·실버축제·두타산산나물축제 등

주말과 휴일을 맞아 삼척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지난 15일 오십천 둔치 장미공원에서 개막한 '2019 삼척장미축제'는 18~19일 이틀간 시민 열정 콘서트, 장미가요제, 인기 연예인 공연, 퍼포먼스 등 메인행사들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일을 맞아 삼척장미축제장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삼척시

또 제2회 삼척실버축제도 지난 18일 미로면 오십천 둔치와 미로면 일원에서 열려 실버축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8일 미로에서 열린 실버축제에 참석한 김양호 삼척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척시

삼척실버축제위원회(위원장 변대현)와 오십천봉사회(회장 조성각)가 함께 준비한 이번 실버축제는 기념식과 품바공연, 치어리딩, 난타 등 공연과 3종 민속경기, 게이트볼 경기 등이 펼쳐졌다.

▲제10회 두타산 산나물축제장. ⓒ삼척시

특히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에서는 제10회 두타산 산나물 축제가 19일까지 사흘간 '청정 고랭지 봄, 산나물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