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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시기, 언어 감각 절정인 초등 4.5학년이 적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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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시기, 언어 감각 절정인 초등 4.5학년이 적절해"

조전혁 해운대경제연구소, 17일 교육토크쇼 개최하고 조기유학 문제점 등 지적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시기가 언어적 감각이 절정에 달하는 초등학교 4, 5학년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게진됐다.

'조전혁 해운대경제연구소(소장 조전혁, 18대 국회의원)'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1층 고운홀에서 굿모닝팝스로 유명한 영어전문가인 곽영일 박사를 초청해 교육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30~40대 유치원·초등학생 학부모와 영어교육과 관련한 학원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전혁 연구소장과 곽영일 박사 그리고 상상에듀케이션즈의 이재연 대표 간의 3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아이들을 국제인재로 키우는데 있어 영어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 17일 오전 해운대문화회관 1층 고운홀에서 열린 교육토크쇼 모습. ⓒ조전혁 해운대경제연구소

이 토크쇼에서 곽영일 박사는 "전 세계 약 60억 명의 인구 중 50%가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고 BBC, CNN 등 세계적인 방송사들이 전부 영어로 방송한다"며 "국재적인재로 키우기 위해 정보가 필요하고 이런 정보 취득을 위해서도 영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4세 정도의 나이에 언어적 감각이 절정에 달한다"며 초등학교 4, 5학년 시기의 영어학습의 중요성과 소득수준에 맞는 다양한 영어교육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구체적인 학습방법에 있어 "'Speak Loud' 큰소리로 읽는 것을 중요하다. 아이들이 영어를 크게 따라 읽을 수 있게 학습하고 학원에서도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을 선택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잘못된 리딩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기유학의 효용성을 묻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 대해 조전혁 연구소장은 "본인은 조기 유학 가정들을 많이 봤는데 조기유학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부모의 과도한 교육 욕심으로 자녀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녀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조전혁 해운대경제연구소'는 해운대와 부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과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20대 젊은층부터 평범한 시민들도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현안, 경제문화 발전 방안과 도시개발 문제 등과 같은 크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버스노선, 산책로 확장 등과 같은 생활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제연구소에서 청년들을 위한 독서토론회, 클래식 감상 동호회 등과 같은 다양한 교양 모임을 주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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