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17일 중기부, 5년간 정부가 혁신적 창작 및 창업활동 지원

▲나사렛대 전경 ⓒ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임승안 총장)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대는 전국 54개 일반랩 가운데 'NA-DO 메이커스페이스'라는 주제의 재활특화형 분야에 선정 돼 5년간 약 1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됐다.

대학 관계자는 "재활복지특성화대학의 특성을 활용해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메이커교육과 다양한 보조기기를 제작을 실시할 것"이라며 "사회공존프로젝트와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인 창작 및 창업활동을 지원해 제조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디지털 제조 장비를 누구나 사용 하도록 창작활동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창조물의 생산과 판매까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