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의 발표 이후 주낙영 시장이 기자회견하는 장면 ⓒ 경주시
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실패' 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는 16일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충남 천안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순위로 경북 상주시,3순위 경주로 선정했다.
충남 천안시는 토지 여건과 지자체의 지원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경주시는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촉, 각 기관단체 지지선언, 범시민 유치염원 서명운동, 현수막‧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결국 유치에 실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적의 여건과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경주시가 3순위로 선정되어 많은 아쉬움은 있지만, 그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를 경주 도약의 새로운 기회로 열어가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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