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에 도내 최대규모의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는 16일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산 60-28번지 일원 약 3.69제곱킬로미터 지역을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다.
이 일대는 거제시가 ‘거제 남부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8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힐링 휴양형 남부 관광단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빠른 지정승인과 도로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거제시는 ‘거제 남부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남부권에 관광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