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해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군 상황 대응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복구상황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도는 올해 산사태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269개소, 인가 주변 임도 403km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64명과 임도관리원 56명을 활용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보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국가 안전 대진단 기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과 전문기관‧민간 전문가 1052명이 참여해 산림분야 58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 도민들도 평소에 산사태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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