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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지반침하 인근 주민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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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지반침하 인근 주민과 간담회 가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 참석

▲김일권 양산시장이 14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일환으로 원도심 일부지역 지반침하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14일 원도심 일부지역 지반침하 인근 주민들과 시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시민간담회는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의 일환으로 첫 번째 민원현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직장인들을 배려하고 최대한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과시간 이후인 저녁 7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김일권 시장, 서진부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지반침하 원인규명 조사 방법, 피해주민들에 대한 당국 조치 상황, 사고발생시 보상 및 이주대책, 현재 상황발생에 대한 책임소재, 해당 지역에 대한 재건축 또는 재개발 가능 여부 등을 질의했다.

양산시는 신속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민간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권고하는 한편, 원인 및 보강대책 학술용역의 대상 범위 확대 추진을 설명했다.

ⓒ 양산시
이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답변하면서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주민들은 “양산시에서는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결과가 6개월이나 소요된다고 들었다”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건물붕괴가 될까 불안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김일권 시장은 “먼저 지반침하의 원인부터 파악하고 있으며, 차후 원인이 파악 되는대로 보강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 관련 민원에 대해 건축 진단, 토질 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의 현장점검 자문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만약 조금이라도 위험이 감지된다면 즉시 주민과 건물 관리자에게 알려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지반침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주변 및 공동주택 주변으로 계측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으로 변위사항 확인 및 점검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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