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선생님 은혜 감사 합니다. 사랑 합니다!

▲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임종식 교육감 ⓒ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교육감, 이철우도지사, 장경식 도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학생지도에 헌신한 우수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부총리 표창장 전수와 함께 교육감 및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4명, 교육부총리 표창 155명, 교육감 표창 155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344명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와 노래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콘서트로 수상자 9명의 의미 있는 사연과 이름으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그려 주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 국민의례 중인 이철우 도지사(좌측)장경식 도의장(우측)ⓒ박종근 기자

본청 로비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힐링다례연'이 펼쳐졌고, 중앙 잔디밭에서는 '추억의 운동회'라는 주제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추억의 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스승과의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들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작은 등대 고 등대지기로써 처음 마음이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 며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의 노고와 고민을 성실히 읽고 교육현장에서 새롭고 힘든 시대를 열어 가시는 선생님들 정말 고맙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동반자이신 스승의날 축하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