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 최초로 공원녹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쉼터 공원을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가시간 공원 이용 시민이 늘고 각종 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공원녹지 증가에 따라 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공원녹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시는 2020년 2월 공원녹지 관리시스템 1단계(시내권) 구축 목표로 올해 공간시설현황자료 조사, 시설물정보 정위치, 공간시설 도면이미지 및 각종 이력정보 등을 테이터 베이스화하고 2021년 2단계(읍, 면지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녹지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위치정보 기반 통합 공원녹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지도서비스 기반 공원녹지 조성현황 조회 및 공원녹지의 기초정보, 도시계획, 토지정보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공원조성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원녹지의 공사이력 및 도면 및 조서 조회, 공원조성의 사업예산, 보상비산출, 공사비 산출 등 투명한 공원조성과 공원녹지 통계자료를 활용한 공원조성 의사결정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녹지 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원 조성과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산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녹색도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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