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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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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14일 오후 5시 3분경 창원시 대산면에 사는 임산부 A(37)씨가 "양수가 터졌다"라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진영119안전센터 구급대에서 근무자는 출동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는 것.

오후 5시 19분에 임산부를 '프라임 여성의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송 도중 산모 A씨가 분만 통증이 심해 구급대원이 확인한바 출산이 임박했음을 인지하고 산모의 상태를 확인 후 구급차 내 출산을 결정했다.
▲왼쪽부터 박진수·이우성·안용근 구급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해서부소방서.
병원 도착 전 오후 5시 29분쯤 구급대원의 침착한 분만 유도로 구급차에서 신생아가 출산했던 것이다.

구급대원들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 후 산모를 진정시키며 병원 의료진에게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구급대원의 침착한 대처로 산모와 아기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출동한 안용근 ·박진수 119구급대원들은 "수많은 출동을 할 때마다 매번 긴장하지만 이번만큼 긴장한 순간은 없었다"고 하면서 "아기와 산모가 건강해서 정말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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