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15일 오후 2시부터 한강 목계나루터(충주 엄정면 소재)에서 인명․재산 안전확보 등을 위한 2019 수해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홍천국토, 충주시, 충주경찰서 등 4개 기관 약 30여 명이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훈련 상황은 지속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충주댐 방류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가상해 실시한다.
하천 내측 고수부지에 정차하고 있는 차량침수와 배수문 고장으로 하천수가 역류해 주택지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차량의 조속한 대피와 하천수 역류 차단(대형마대 쌓기) 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피해를 예방한다.
박승기 원주국토청장은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사전조치를 통해 수해를 예방하고, 훈련 과정에서 보완 필요사항은 수해대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하천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수해대책 기간 동안(5.15.~10.15.)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보‧제방 등 하천 방재시설물을 수시 점검하는 등 안전한 국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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