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내용은 경북교육청이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북교육청 소속 장애인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로지원인 배정,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 소속 장애인 지방공무원이 편의지원을 신청하면, 공단은 신청한 공무원의 장애 유형과 등급, 수행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지방공무원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공무원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작은 지원과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근무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되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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