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낙영 시장이 안강읍 소평들에서 모내기 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지역 농가들이 모내기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지난달 16일 월성동 남산들부터 시작된 올해 모내기는 이달 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등 농가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사)한국쌀전업농경주시연합(회장 손정익)가 주관한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를 마친 후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주낙영 시장 ⓒ경주시
주 시장은 모내기를 마친 후 농업인들과 농업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쌀 생산 과잉으로 올해 쌀값 하락이 우려 되지만 경주시 쌀 전업농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 믿고 있으며, 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참여농가에 100만원/ha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하고, 5ha이상 타 작물 재배 단지에는 1억 원(50%보조) 상당의 타 작물 재배와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를 5개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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