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 36분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 용정리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부부가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정모(55)씨 부부는 주택 2층에서 잠을 자던 중 불길이 번지자 2층에서 뛰어내렸으며,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고 허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소실되고 가재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1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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