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제56회 전북도민체전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 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강화를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도민체전을 통해 익산시의 체육역량이 향상됐음을 보여줬다"며 체육 도시브랜드 강화를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지난 주 열린 도민체전에서 익산시가 2위를 차지했는데, 이대로 가면 내년에는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무국이 마비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모두가 열심히 한 결과이며, 더불어 굉장히 희망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14일부터 2019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이 시작된다. 또,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릴 예정이고, 2022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하며 "도민체전 유치 검토와 함께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에도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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