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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 제천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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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 제천에 준공

제천시 봉양읍 독립유공자 신광묵 선생 손자녀 신금순씨 주택 신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권창현 홍보실장이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가 제천시 봉양읍에 준공된다고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김종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추진하는 72세 이상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서 준공된다.

보훈공단 권창현 홍보실장은 1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국지사 신광묵 선생의 손자녀인 신금순 어르신의 노후된 집을 신축했다”며 “이번 집은 나라사랑 행복한집 4300호며 오는 17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금순 어르신의 집은 당초 2000만 원가량 들여 리모델링할 예정이었으나 지붕누수 등 주택이 너무 노후돼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신축했다”고 덧붙였다.

신금순 어르신의 친조부인 애국지사 신광묵 선생은 1907년 정미의병당시 이강년 의진의 좌종사로 활동하는 등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다. 정부는 1997년 건국포장을 추서했으며 제천시 자양영당에 봉안돼 있다.

보훈공단은 오는 17일 준공식과 함께 대전보훈병원 이동진료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공단은 2009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해 현재 4300호에 이르고 있다.

대상자 선발은 전국 지자체와 보훈처 등과 협의해 유공자의 사정과 노후화 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또한 시설과 가옥 개선 외에 전동침대, 보행차와 같은 노인의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훈병원 통합서비스팀의 방문 재활, 가정간호 등 ‘의료 복지 생활’의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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