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들이 벽화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 경주시
경주시 성건동 계림초등학교 북쪽 '북문로'변이 환해졌다.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와 성건동자율방법대,청년회 등 지난달 28일부터 개나리아파트 주차장 외벽 외 3곳의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벽화 그리기에는 지역 동국대학교 학생 20여명의 재능기부 받아 지난 13일 벽화를 완료했다.
벽화에는 꽃그림 풍경화와 경주 8색 등 경주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그동안 북문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벽면, 고물상 차폐벽 등으로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민 강 모 씨(61)는 "도시 중심에 있는 도로지만 주변정리가 되지 않아 미관을 찌푸렸는데,이번 벽화 조성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희철 성건동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준 학생들과 성건동 지역 발전에 앞장 서는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들의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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