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모악산지킴이 회원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연환경보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11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황인욱 서부지방산림청 청장을 비롯한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 고해중 전북도청 산림녹지과장, 이홍양 모악산지킴이 완주군지부 회장 및 전북산악연맹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길 회장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소중한 산은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위대한 유산이기에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우중학교 학생 80여명과 조원석 교장 및 교사들은 함께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연 정화활동을 펼쳐 등산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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